팽이버섯은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버섯 중 하나입니다. 팽이 버섯은 풍부한 비타민 B1과 키토산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데요, 특히 대보다 갓에서 아미노산 함량이 높으며, 갈색 팽이에는 뇌 기능에 도움을 주는 가바(GAB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불안, 스트레스, 우울, 불면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항산화와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바이러스, 암에 대항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팽이버섯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 흡수 방지 및 다이어트에 도움
팽이버섯에는 '버섯 키토산'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지방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식사로 섭취한 지방에 얇은 막을 씌워 장내에서 흡수를 차단하고 체외로 배출되도록 돕습니다. 또한, 지방 분해 효소를 억제하여 혈중 지방 수치를 줄이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성인병 예방
키토산 함유로 알려진 팽이버섯은 내장 지방을 감소시켜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글루칸 함량이 풍부하여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 건강
팽이버섯의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완화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또한 당질 흡수를 억제하고 장내 수분을 흡수하여 포만감을 유지시켜 과식을 예방합니다.
비타민 B1 풍부
팽이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이 비타민이 부족하면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만성적인 피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뇌와 신경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숙취 예방
팽이버섯에 함유된 니아신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3대 영양소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조효소 역할을 합니다. 술을 마신 후에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고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여 숙취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피부와 점막 건강을 지키는 기능도 갖고 있어 부족하게 되면 피부염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충분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팽이버섯에 풍부한 판토텐산은 니아신과 마찬가지로 3대 영양소 대사의 조효소로 작용합니다. 이로 인해 부신피질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스트레스 효과 외에도 항알레르기와 항염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 섭취 시 주의사항
팽이버섯은 맛도 좋고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팽이버섯은 플람톡신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은 적혈구를 용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볍게만 흐르는 물에 헹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드시 가열 조리를 거쳐 섭취해야 합니다. 이 버섯을 생으로 먹을 경우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가열 조리 후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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