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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증상│남성 갱년기 증상│갱년기 극복 방법

by 건강정보맨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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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란?

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말하며 중년 이후부터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여성의 경우 난소가 노화되면 기능이 쇠퇴하고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폐경과 관련된 심리적이고 신체적 변화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저하되어 성 기능이 감퇴하면서 일어나는 심리적, 신체적 변화의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여성 갱년기 초기 증상

여성 갱년기 초기 증상은 보통 40대 후반기로 가면서 느끼게 됩니다. 주요 증상은 얼굴에 열이 오르고 가슴은 두근거리고 땀이 나며 생리가 불규칙해집니다. 또한 생리 전후로 하복부 통증이나 요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 생리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거나 진통제 없이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여성 갱년기 진행 과정별 증상

갱년기 진행 과정별 증상
폐경 이전 얼굴이 빨개지거나 화끈거림(안면홍조), 가슴이 두근거림, 식은땀, 두통, 우울, 불안, 관절 통증, 무기력, 불면증 등
폐경기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손발이 저림, 빈뇨, 성욕저하, 질 건조증, 요실금 등
폐경 이후 골다공증, 고지혈증, 각종 만성질환, 심혈관계 질환, 근육 관절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짐

※ 여성 갱년기 증상은 짧게는 2년, 길게는 8년까지 지속이 됩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부터 평균적으로 매년 1%씩 감소하기 시작해 60대까지 급격한 변화 없이 수치가 꾸준히 떨어져서 80대에 이르면 어느새 낮은 수치에 도달하게 됩니다. 남성 호르몬의 수치가 점차 떨어지는 것이 갱년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데요, 남성 호르몬의 역할을 저하하는 성 호르몬 결합 글로불린은 매년 1.2%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남성 갱년기 주요 증상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인한 기억력 저하와 피로감, 우울감이 자주 나타나며 근력 저하로 하체의 힘이 예전 같지 않고, 체지방은 증가하여 뱃살이 나옵니다. 성 기능도 저하되어 성욕 감소와 발기부전으로 부부생활이 원만하지 않게 됩니다.

 

갱년기 극복 방법

여성과 남성 모두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체중 유지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갱년기는 인생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있다면 가족이나 지인과 대화하며 풀도록 합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금주, 금연, 충분한 수면 등)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혈액 검사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수치가 낮다면 남성 갱년기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질병으로 인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질 수도 있으니 질환이 없는지 확인을 먼저 해야 하며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남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이 전립선암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한 뒤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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